크리스탈지노믹스가 섬유증 치료제 'CG-750'의 임상1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성인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됐다. 'CG-745' 정맥주사제형 대비 'CG-750' 경구제형의 생체이용률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CG-750의 안전성 및 약동학 평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임상 1상 종료에 따라 회사는 본격적으로 CG-750을 특발성 폐섬유증(IPF)을 비롯한 다양한 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CG-745 정맥주사제형의 경구제형 개발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인 임상1상의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작성해 후속 임상시험 진입의 근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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