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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BD코리아)
▲벡톤디킨슨코리아(이하 BD코리아)는 프리필드 시린지(PFS, Pre-fillable Syringe) 생산 역량을 대폭 강화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율을 제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벡톤디킨슨코리아(이하 BD코리아)는 프리필드 시린지(PFS, Pre-fillable Syringe) 생산 역량을 대폭 강화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율을 제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의 주사기는 사전충전형 주사기로 따로 병에 약물을 담을 필요 없이 주사기 자체에 1회 분량의 약물이 들어 있어 오염이나 과다투여 등의 우려가 거의 없어 환자의 안전성과 효율성 두 가지 측면을 향상시키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기존 주사기와 비교 시 원료의약품(API)과 유해 폐기물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프리필드 시린지 시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벡톤디킨슨(BD)은 세계 최대의 주사 디바이스 제조사로서 팬데믹 위기에 조기 대응해 제조 운영을 빠르게 확장해왔다. 의료계의 백신 접종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면서 코로나19 백신이 전 세계 국가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자사의 주력 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BD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 100대 글로벌 제약회사 중 70% 이상이 다양한 약물에 BD의 프리필드 시린지를 사용하고 있다"며 "수십 년간 효율적, 효과적 백신 투여 솔루션을 제공해온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생산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벡톤디킨슨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의료연구와 유전체학 발전, 전염병과 암진단 향상, 투약관리 개선, 감염예방 장려, 수술 및 중재시술 장비 개발, 당뇨관리 지원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전 세계 국가 및 NGO 단체에 20억개의 주사 디바이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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