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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52명이 발생했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52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와 공존을 꾀하는 '위드(with)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95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35만 63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30명, 해외유입이 2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734명, 서울 723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이 1582명(82.0%)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1129명) 이후 3일 만에 네자릿수를 기록했고, 14일(1570명) 이후 13일 만에 1500명대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은 충남 58명, 경남 44명, 부산·경북 각 42명, 대구 39명, 전북 30명, 충북 29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광주 9명, 울산·제주 각 7명, 전남 6명, 세종 1명 등 348명(18.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20명)보다 2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279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1명으로, 전날(334명)보다 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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