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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89명이 발생했다.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89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보다 1589명이 더 늘어 총 36만 797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78명, 해외유입이 1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598명 △부산 28명 △대구 42명 △인천 112명 △광주 14명 △대전 28명 △울산 7명 △세종 5명 △경기 499명 △강원 29명 △충북 24명 △충남 69명 △전북 12명 △전남 34명 △경북 21명 △경남 54명 △제주 2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369명이 새롭게 확진돼 전체 23.38%의 비율을 나타냈다.

해외유입 사례(11명)는 입국 당시 검역을 통해 1명이 확진됐고, 입국 이후 지자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이 10명으로 파악됐다. 유입 추정국가는 중국 2명, △필리핀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몽골 1명 등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 5명, △미국 1명 △멕시코 1명 등 미주지역이 2명, 호주 1명 등으로 조사됐다. 국적별로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7명이다.

이날 인공호흡기,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의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 총 347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16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코로나19로 모두 2874명이 숨졌다.

한편 전날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은 8만 2747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4122만 4561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 대비 80.3%로 만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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