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한 우려 속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020년 7월부터 굳건히 이어온 '안산형 한의 방문 진료' 사업이 마침내 전국 최우수 모델로 공인받은 것이다.
안산시는 이날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6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고령자와 의료 취약계층 가정을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혁신적인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결과이다.
'안산형 한의 방문 진료' 사업은 2020년 7월 안산시한의사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사업의 핵심은 방문 진료를 통해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의료 서비스와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들에게 한의약의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 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안산시한의사회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성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산형 통합돌봄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6년간의 꾸준한 노력과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단순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돌봄'을 실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안산시의 '안산형 한의 방문 진료' 모델은 초고령사회 전환기에 놓인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들에게 한의약 기반 통합돌봄 서비스의 성공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는 한의약이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확대하고, 미래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안산시가 이 모델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