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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현장 지휘봉…K-바이오·헬스, 멈추지 않는 '글로벌 도약'

고진아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26년 6월 24일, 국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업계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외 진출 및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K-뷰티'와 'K-건기식'의 세계 시장 도약을 향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규제 기관의 역할을 넘어 산업의 '성장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현장 소통에 나선 식약처장의 행보는 'K-바이오·헬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 처장은 경기도 군포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를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국내 화장품 업체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제품 품질과 안전 강화, 사업장 안전 보건 확보 등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오 처장은 안양에서 열린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행사에 참석해 건강기능식품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이 자리에서 'K-건기식'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혁신과 연구개발(R&D)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식약처장의 현장 행보와 같은 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에서도 의미 있는 소식들이 잇따라 전해지며 'K-바이오·헬스'의 역동성을 더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창립 이래 첫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이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업계 전반의 ESG 경영 확산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식약처장 현장 지휘봉…K-바이오·헬스, 멈추지 않는 '글로벌 도약'
[사진=연합뉴스]

종근당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비타민 '벨더웰 아이벨타민' 상자 1천100개를 비정부기구(NGO) 단체 웰드쉐어에 전달했다. 이는 드림스타트와 같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신라젠은 혁신적인 R&D 성과를 발표했다.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SJ-600'의 후속 파이프라인인 'SJ-640'의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국내 바이오 기업의 꾸준한 혁신과 연구개발 투자가 새로운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기대하게 한다.

2026년 6월 24일 단 하루 동안, 오유경 식약처장의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필두로, 셀트리온제약의 첫 ESG 보고서 발간, 종근당의 취약계층 아동 비타민 1천100개 기부, 신라젠의 핵심 항암 바이러스 파이프라인 'SJ-640' 국내 특허 등록 등 국내 의약·보건 산업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역동성이 동시에 포착되며 업계의 미래 성장 모멘텀을 제시했다.

식약처장의 현장 중심 정책과 더불어 기업들의 ESG 경영 강화, 꾸준한 R&D 투자 및 사회공헌 활동이 어우러져, 2026년 현재 국내 의약·보건 산업은 질적, 양적 성장을 지속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너지는 'K-바이오·헬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한국 의약·보건 산업의 세계 시장 도약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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