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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헬스케어 융합, 치유농업 혁신으로 국민 건강 증진

고진아 기자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이 치유농업과 만나 국민 건강 증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채비를 마쳤다. 농촌진흥청은 내일(30일) 제5차 치유농업 포럼을 통해 AI 기반 헬스케어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치유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농촌진흥청이 2026년 6월 3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하는 제5차 치유농업 포럼은 단순한 논의를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치유농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하고 헬스케어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서비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흐름 속에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구체적인 미래 비전도 제시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AI 기반 생체·정서 반응형 농업 활동 서비스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미래형 치유농업 발전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셀키에이아이 박건욱 소장이 「인공지능과 멀티오믹스 융합 기술의 치유농업 연계 방안」을, 건양대학교 박대성 교수가 「운동·재활 영역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술의 치유농업 접목 방안」을 발표하며 첨단 기술 융합의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탐색한다.

AI-헬스케어 융합, 치유농업 혁신으로 국민 건강 증진
[사진=연합뉴스]

이론적 논의를 넘어 실제적인 효과 검증과 체감형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지도 확고하다.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체, 인지, 정서 영역의 치유농업 효과를 설문 조사하고, 기기로 직접 측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유농업의 객관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은 치유농업이 AI, 건강관리 산업과 연계해 한 단계 도약하며, 첨단 기술과 융합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효과를 체감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연구개발과 제도적 뒷받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 헬스케어 시장에서 치유농업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처럼 AI와 헬스케어 산업의 융합을 통해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국민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미래 헬스케어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첨단 기술 발전과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치유농업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여나가며,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주요 축으로서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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