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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환연, 미래 보건·환경 핵심인재 14명 양성…의약품 등 첨단 분석 실무 18개월

고진아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 분야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 14명을 양성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보건·환경 실무전문가 과정'이 오는 7월 2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청년들에게 최대 18개월간의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첨단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 '매력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실무전문가 과정을 기획했다. 선발된 청년 14명은 연구원 각 부서에 배치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 의약품, 대기, 수질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 및 연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는 단순 직무 보조를 넘어 실제 연구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과정의 큰 강점은 첨단 분석 장비 활용 교육에 있다. 참여자들은 크로마토그래피와 질량분석기, 유전자 증폭 장비 등 실제 연구 현장에서 고도화된 분석에 사용되는 장비들의 활용 방법을 직접 배우게 된다. 또한, 이러한 장비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처리하고 해석하는 심화 과정까지 습득하여 전문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서울시보환연, 미래 보건·환경 핵심인재 14명 양성…의약품 등 첨단 분석 실무 18개월
[사진=연합뉴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청년들이 실제 보건·환경 분야 연구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청년 인재 양성에 대한 연구원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는 보건·환경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관의 비전을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대 18개월에 달하는 장기 직무 경험은 단순 단기 인턴십과는 차별화된 깊이 있는 학습과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만큼 개개인에 대한 집중도 높은 교육과 멘토링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보건·환경 실무전문가 과정'은 단순한 청년 일자리 제공을 넘어선다. 의약품을 포함한 시민 생활 밀접 분야에서 실제적인 역량을 갖춘 미래 보건·환경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의 보건·환경 안전 증진과 청년 인재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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