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에 3회 연속으로 재지정되며 강원지역 중증 응급 환자 치료의 핵심 거점으로서 변함없는 역량을 입증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 환자 및 중증 외상 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핵심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법에 의거, 3년마다 시설·인력·장비·진료 역량을 종합 평가하여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3회 연속 재지정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강원 지역 응급의료의 최전선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역량을 유지해왔음을 의미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16년 처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래 2018년, 2022년 재지정을 거쳐 2026년 또 한 번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의료위기 상황에서도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중증 응급 환자 진료를 지속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재지정으로 병원은 앞으로 3년간 춘천시, 가평군, 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화천군이 포함된 강원춘천권역의 중증 응급 환자 진료를 책임진다.
병원은 강원춘천권역은 물론, 춘천시, 홍천군, 영월군, 정선군 등 강원 중남부권역에서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 외상 등 중증 응급 환자 진료도 담당한다. 구체적인 강점으로는 원격협진플랫폼 운영을 통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 119 구급대 이송 중증 응급 환자 수용체계 운영,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KTAS) 기반의 신속한 중증도 평가, 응급실 체류시간 관리를 위한 전담 인력 운영 등이 꼽혔다. 이는 중증 응급 환자가 적시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서정열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중증 응급 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지속 개선하고 신뢰받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병원장은 「관내 국립대병원의 신규 지정과 본원의 재지정이 함께 이뤄진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강원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의 3회 연속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재준 병원장이 언급한 것처럼 관내 국립대병원의 신규 지정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강원지역 전체의 응급의료 서비스 질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미래 전망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