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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체크 릴레이', 청소년 정신건강 3대 위협 진단…전문 상담 유도

고진아 기자

오늘(2026년 8월 3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청소년들의 복잡한 마음을 헤아리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 '마음체크 릴레이'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환경에 노출이 심화되면서 더욱 중요해진 청소년들의 온라인 심리 상태 점검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 결과다. 팬데믹 장기화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감, 불안 및 우울 등 정신 건강 문제를 심화시켰으며, 이에 대한 조기 발견과 개입이 사회적 과제로 대두됐다.

'마음체크 릴레이' 이벤트는 약 두 달간 청소년상담1388 웹심리검사를 활용해 진행된다. 특히 진로·학업, 중독·과의존, 대인관계 등 청소년들이 현실에서 가장 많이 겪는 구체적인 3가지 심리적 어려움을 핵심 주제로 선정, 3차례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현재 상황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서 심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체크 릴레이', 청소년 정신건강 3대 위협 진단…전문 상담 유도
[사진=연합뉴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소정의 상품도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청소년에게는 무선이어폰, 모바일상품권 등 실제 청소년들에게 매력적인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실질적인 유인책은 자발적인 참여율을 높여 더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이번 '마음체크 릴레이'가 단순히 심리검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이는 사전에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의약일보는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은 미래 사회의 활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의제임을 강조한다. '마음체크 릴레이'와 같은 정책적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이어져야 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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