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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와 유사한 임플란트, 관리도 똑같이 해야 오래 쓴다

이초란 기자

자영업을 하는 박창수 씨(41세, 가명)는 가족을 위해 정신없이 생활하다 치아건강에 미처 신경을 못 써 치아가 아파도 참고 지내오다 결국은 치아를 뽑고 거금을 들여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 임플란트를 한 박 씨는 한결 좋아진 치아로 정신없이 생활하다 최근 임플란트 쪽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치과를 찾았다 임플란트 주위염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조금만 늦게 치과에 방문했더라면 거금을 들인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뻔 했다는 치과의사의 말을 들은 박 씨는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위해 치과 치료를 받으며 그동안 임플란트 관리 소홀의 댓가를 톡톡히 치뤘다.

최근 망가진 치아를 대신해 기존의 보철치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편리하고 자연치아와 유사한 임플란트. 하지만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평소의 관리가 임플란트 유지를 위한 필수 요소이다. 대개 치아나 잇몸의 관리가 소홀해져 치아를 상실하고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플란트마저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결국에는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시술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임플란트는 티타늄 소재로 자체적으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관리가 소홀할 경우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으로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잇몸의 뼈가 녹는 등 임플란트 주위염에 걸릴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특징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 위험한 요소로 작용한다.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어 염증이 생겨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므로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통증이 생겼다면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는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철저한 자가 구강관리를 필요로 한다. 또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6개월에 한 번씩은 치과에 방문하여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정기검진을 통해 임플란트의 상태 및 임플란트 보철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잇몸 뼈 등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용인서울치과 김현우 원장은 "임플란트는 저작률이 자연 치아와 비슷하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술법"이라며 "하지만 임플란트는 시술만 받으면 끝이라는 잘못된 생각이 임플란트의 수명을 단축하고 있다. 임플란트, 더 나아가 구강건강을 위해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정기검진만이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용인서울치과 김현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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