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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047명이 추가돼 누적 31만 6865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46명 늘어난 9만281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35명, 해외유입 11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10명 중 7명가량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97명(29.0%), 경기 128명(38.2%), 인천 15명(4.5%) 등 수도권에서만 240이 발생하며 전체 확진자의 71.6%를 차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 나왔다. 이 중 5명은 검역 과정에서, 6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5명이고 외국인은 6명이다.

이날 기준 격리해제된 환자는 8만3474명으로 전날보다 254명 늘었다. 또위중증 환자는 128명으로 전날 대비 6명 줄었다. 사망자는 1642명으로 전날 대비 8명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2047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총 31만686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1만1583명, 화이자 백신은 5282명이 맞았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226건이 늘어 총 3915건으로 집계됐다. 신규 신고 사례 중 223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고, 3건은 사망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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