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늘(2026년 9월 3일) 영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파티마병원 등 3개 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응급의료망 강화에 속도를 낸다.
지정된 3개 병원은 2026년 11월 1일부터 3년 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 등 응급환자의 초기 수용과 응급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들 센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긴밀하게 연계하여 지역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지정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단순히 시설·인력·장비 등 기본 인프라만을 평가한 것이 아니라, 응급실 내원 후 수술·시술 등 실질적인 진료 역량까지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지정의 공신력을 높였다.
대구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구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오늘 지정된 지역응급의료센터 3곳 간의 긴밀한 이송 및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는 총 6개 핵심 응급의료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대구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통해 기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대구 전역에 걸쳐 더욱 촘촘하고 견고한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대구시민들이 언제든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