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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보건복지부)
▲사진은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

18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2월 20일 이래로 58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653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18일 31번 확진자 발생 후 같은 달 19일 34명, 20일 16명을 기록했다. 이후 신천지대구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본격화되면서 하루 수백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대구 3명 ▲경북 2명 ▲서울 1명 ▲경기 4명 ▲인천 1명 ▲강원 1명 ▲충남 2명 등이다. 그 밖에 부산, 광주, 울산, 세종, 충북, 전북, 전남, 제주, 대전, 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절반인 9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검역 과정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5명이 각각 발견됐다. 이들이 해외에서 머물렀던 지역은 미주(6명), 유럽(2명), 중국 외 아시아(1명) 등이다.

이날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30명 ▲경북 1358명 ▲서울 622명 ▲인천 90명 ▲경기 654명 등이며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총 23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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